📌영화 소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프랑스 느와르의 진수
- 제목: 22블렛
- 감독: 리차드 베리
- 장르: 액션 , 범죄 , 스릴러
- 출연자: 장르노 , 케드 메라드 , 장 피에르 도로신 외
- 개봉: 2010년 3월24일 (프랑스)
- 러닝타임: 115분
22 블렛은 2010년 프랑스 범죄 느와르 영화로서 실제 프랑스 마르세유 마피아의 실존 인물이자 과거 마피아 두목으로 알려진 ‘자키 임베르’의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감독 리차드 베리는 강렬한 화면 구성과 함께 인간 심리를 섬세하게 파고드는 연출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주인공 샤를 마테이 역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장 르노가 맡았습니다. 은퇴한 조직원이자 평범한 가장으로 살던 샤를은 어느 날, 22발의 총탄을 맞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습니다. 이후 그는 자신을 죽이려 한 배후를 추적하면서 과거와 현재, 정의와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줄거리 – 조직을 떠난 남자의 생존과 복수
샤를 마테이는 한때 마르세유를 주름잡던 거물급 마피아였지만, 아내와 아이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범죄 세계에서 은퇴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평화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어느 날 아침, 그는 어린 아들과 함께 주차장에서 습격을 받아 무려 22발의 총탄을 맞습니다.
믿을 수 없게도 그는 살아남고, 병원에 입원한 채 자신을 죽이려 한 자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복수는 계획적이고 냉정하게 시작됩니다. 마피아 세계에서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들조차 그의 적이 되어 있었고, 그중에는 과거에 형제처럼 지낸 리처드라는 인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속 볼거리 – 시네마틱한 폭력, 감정의 흐름
22 블렛은 폭력 묘사와 감정선 모두에서 프랑스 영화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분위기 감각을 보여줍니다. 총격신과 액션 장면은 과장되지 않고, 현실적인 리듬과 감정으로 구성되어 오히려 강한 임팩트를 줍니다. 특히 첫 습격 장면은 슬로우모션과 정적을 교차시켜, 폭력의 비극성을 극대화합니다.
장 르노의 연기는 이 영화의 중심입니다. 무표정한 얼굴 뒤에 숨겨진 고통과 분노, 그리고 딸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드러나는 부성애는 관객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총평 – 폭력 너머의 메시지를 담은 품격 있는 느와르
22 블렛은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인간성, 책임, 가족, 그리고 과거의 그림자에 대한 통찰을 담은 영화입니다.
장 르노는 특유의 무정한 액션 연기를 이 작품을 통해 단순한 액션 스타가 아닌, 감정을 품은 인물로서의 연기를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복수의 정당성에 대한 질문, 선택의 무게,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의 고통을 섬세하게 풀어낸 이 영화는 프랑스 범죄 영화의 깊이를 잘 보여주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테이큰 제작과 레옹의 주연 장 르노가 만난 시원시원한 액션 영화 22블렛 어바웃츄올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