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소개
- 제목: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
- 감독: 데이비드 R. 엘리스
- 장르: 호러 , 재난
- 출연자: 새뮤얼 L. 잭슨 , 줄리아나 마굴리스 , 나단 필립슨 외
- 개봉: 2006년 12월 7일 (한국기준)
- 러닝타임: 105분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은 데이비드 R. 엘리스 감독이 연출하고, 사무엘 L. 잭슨이 주연을 맡은 비행기 안에서 수백 마리의 뱀들이 날뛰는 상황을 그린 2006년 미국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2006년 개봉 당시 제목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제목이 곧 영화의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전형적인 B급 영화의 느낌으로서 단순하지만 참신한 설정이 이 영화의 핵심입니다.
영화의 기본 전제는 이렇습니다. 마피아가 암살의 수단으로 수백 마리의 독사가 가득 든 상자를 항공기에 실어 승객들을 공격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법정 증언을 위해 호놀룰루에서 LA로 이동 중인 증인을 제거하기 위한 계획으로,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펼쳐집니다.
영화의 제작 초기부터 팬들의 인터넷 상 참여가 활발하였고, 이례적으로 대중의 반응을 반영하여 추가 촬영과 편집이 진행되기도 하였습니다. 팬서비스가 극대화된 결과, B급 감성을 대표하는 영화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한 청년이 마피아의 살인을 목격하면서 시작됩니다. FBI는 그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항공편을 이용해 증인을 이송하려 하며, 이 임무는 사무엘 L. 잭슨이 연기한 FBI 요원 네빌 플린이 맡게 됩니다. 그러나 마피아는 치명적인 뱀들을 기내에 풀어 암살을 시도합니다.
수백 마리의 독사는 비행 중 기내에 퍼지며 승객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조종실과 객실을 가리지 않고 혼란이 발생합니다. 플린 요원은 생존자들과 함께 기내를 통제하고, 기장을 잃은 상황에서도 착륙을 시도하며 위기 탈출을 시도합니다.
비행기라는 밀폐된 공간과 상공 3만 피트라는 설정이 극적인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생존과 공포의 심리를 실감나게 전달합니다.
🎥영화 속 볼거리
이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는 '비행기 안의 뱀'이라는 참신한 설정입니다. CG와 실제 생물을 활용한 뱀 연출, 좁은 기내에서 벌어지는 액션, 강렬한 스릴이 관객을 몰입하게 만듭니다.
사무엘 L. 잭슨의 존재감 있는 연기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백미이자 두고두고 회자되는 것은 역대급 명대사와 기장이 없는 상황에서 흑인 청년이 비디오게임에서 해 본 비행기를 착륙시키는 볼거리가 있습니다 그러한 묘미들이 전형적인 B급 영화의 과장된 연출은 오히려 영화의 매력을 더해주는 요소입니다. 괴수 영화와 재난 영화의 하이브리드로, 독특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합니다.
✅총평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은 그 유치함을 인정하고 즐기기 위한 영화입니다. B급 감성과 장르 실험,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독특한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루며, 단순한 스릴러 이상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습니다. 과장을 즐기고 싶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킬링타임 영화로서 어바웃츄올이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물론 뱀에 거부감이 없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