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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온 가족이 보기 좋은 영화 극한직업 영화정보 , 줄거리 , 국내반응 , 총평

by aboutyouall 2025. 9. 18.

1. 영화정보

2019년 1월 개봉한 극한직업은 감독 이병헌의 대표작으로, 개봉 당시 1626만 명이라는 놀라운 관객 수를 기록하며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올랐습니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경찰 수사반 캐릭터를 유쾌하게 그려냈습니다. 장르는 범죄 코미디로, 경찰 영화의 긴장감과 생활 밀착형 유머를 결합한 독창적인 구성이 돋보입니다. 무엇보다 치킨집을 위장 창업한다는 설정은 한국 관객에게 친숙하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와 세대 불문 폭넓은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2. 줄거리

해체 위기에 처한 마약 수사반은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잠입 수사를 시도합니다. 범죄 조직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우연히 치킨집을 인수하게 되는데, 뜻밖에도 새로운 양념 치킨이 대박을 터뜨리며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탑니다. 수사보다 치킨 장사가 더 잘되는 기묘한 상황에 놓인 경찰들은 웃지 못할 고민에 빠지지만, 결국 본래의 임무인 범죄 소탕에 나서게 됩니다.

극 전개는 단순하지만, 상황에서 비롯되는 코미디가 끊임없이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치킨집 운영 과정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에피소드, 팀원들의 허술하지만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조직과의 대립이 맞물리며 영화는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마지막에는 경찰들이 힘을 합쳐 조직을 제압하는 시원한 결말을 보여주며, 단순 오락영화를 넘어 팀워크와 정의의 의미까지 담아냈습니다.

3. 국내반응

관객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웃을 수 있는 영화”,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가족과 함께 보기 완벽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특히 류승룡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진선규·이동휘·공명의 코믹한 호흡, 이하늬의 당당한 캐릭터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팀플레이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라는 대사는 영화 개봉 당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광고와 패러디로 이어지며 2019년을 대표하는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평론가들은 작품성이 높다고 보긴 어려워도, 대중성을 극대화하며 한국형 코미디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극한직업은 단순한 흥행작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4. 총평

극한직업은 진지한 메시지보다는 웃음과 재미를 우선시한 영화입니다. 그러나 배우들의 호흡, 유쾌한 대사, 친근한 설정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았고, 특히 명절처럼 가족이 모이는 순간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라 할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오랜만에 모인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영화를 찾는다면, 극한직업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추석에 보기 좋은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